코리아서커스 DIY 공구함 정리 폼 만드는 방법 "공구 정리폼 만들기" (2016 재편집)

안녕하세요.. 프리미엄툴 전문점 코리아서커스 입니다.

메케닉의 가장 소중한 애장품은 바로 공구가 아닐까요??

여러분의 공구는 어떻게 관리 사용되고 있는지요??

공구의 수량은 하나둘씩 많아지는데 지정된 장소와 분류없이 있는것은 아닌가요???

일반적으로 공구함과 공구가 세트로 구성된 상품이 아닐 경우는 모든 공구들을 섹션별로 구분하여 보관하여야 합니다만,

이 또한 쉽게 나눌수 있는 방법이 쉽지는 않습니다.

가장 첫번째 사진에서 보듯이 코리아서커스에서는 사용중인 모든 스넵온툴과 프리미엄 툴은 각각의 자리를 정하여 

직접 만든 폼으로 된 수납공간에 정렬되어 있습니다.

코리아서커스가 사진으로 보이는 것을 손으로 하나하나 도려내고 잘라서 직접 만들었다고 말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와 같이 만드는 것이 어려울거라 생각 하시는데.. 사실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개인의 손 재주에 따라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메케닉이라는 입장과 DIY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많은 양의 공구를 보다 효율적인 관리와 사용상의 편의를 위하여 공구정리를 위한 스펀지 사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보관하지는 않겠지만 이렇게 사용중인 분들도 있지요....

몇개가 있는지 사용할 공구를 찾을 때마다 이리 뒤지고.. 저리 뒤지고... 있는데도.. 없는것 같고...

여기서 잠깐!! 

코리아서커스가 추천하는 컷터칼 사용시 부상에 충분히 주의하세요..

침대 위나 마루 위에서 스펀지를 자르면 침대나 마루도 같이 자를수 있으니 충분히 주의하세요..^^

공구함 정리용 폼을 자를때 사용하는 컷터칼 입니다.

코리아서커스에서 공구함 전용폼을 구입하실때 7,000원 (부가세 포함)에 구입 가능합니다.

자... 그럼 이제 보다 쉽게 공구의 관리를 위한 스펀지폼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준비물  

스펀지 (두께 10 mm) (스펀지는 공구함 서랍의 크기와 수량을 기준으로 준비 합니다)

철자 (길이 100 cm)

직각자 (길이 50 cm) 

컷터칼 (뾰족한 타입) 

본드 (고무용) 

볼펜 (심이 굵은것 1.0 mm)

지금 만드는 플라이어 서랍은 먼저 두께10 mm , 20 mm 스펀지를 동일 사이즈 한장씩 사용 하였습니다만.. 

플라이어와 스크류 드라이버 등은 아래 위 두장 모두 10 mm를 사용해도 됩니다.

10 mm 와 20 mm 두종류 의 스펀지는 어떻게 사용하는가?

사진의 플라이어는 일반적으로 보통 두께가 8 mm~12 mm 정도입니다.

이 제품을 20 mm스펀지폼을 컷팅하여 보관하면 스펀지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가 버려 꺼낼 때 다소 불폄함이 생깁니다.

그래서 보관하려고 하는 공구의 크기와 특징 등을 고려하여 스펀지 두께를 먼저 선정하시면 됩니다.

제 1단계 (같은 사이즈 2장을 자릅니다)

가장 먼저 서랍의 내측 사이즈를 가로 세로 측정후 자릅니다. 서랍 내측 사이즈 보다 가로 세로 + 2mm로 자릅니다.

(직각자를 이용하여 가능한 가로 세로 직각이 되도록 자릅니다)

제 2단계

자른 스펀지를 서랍내에 넣어서 가로 세로 사이즈가 적당한지 확인 합니다. 

* 지금 사용하는 스펀지는 서랍 내측 사이즈 보다 가로 세로 +2mm로 절단 하면 움직이지 않고 고정이 됩니다. 

제 3단계

자른 스펀지 사각 테두리에서 10 mm 정도 간격을 띄워, 스펀지 위에 정리할 플라이어 제품들을 배치합니다.

* 정리할 공구의 수량이 적을 경우 한쪽으로 배치를 권장합니다..

   처음부터 간격을 넓게 할 경우 나중에 추가 공구의 자리가 필요시 부족할 경우가 있습니다.

제 4단계

공구의 옆면을 기준으로 볼펜으로 가볍게 테두리를 따라 자를 라인을 표시합니다.

제 5단계

희미할 경우 자를 때 불편하므로 가능한 아래 사진과 같이 라인이 잘 보이도록 표시합니다.

제 6단계

미리 준비한 컷터칼을 이용하여 자릅니다. 

컷트칼은 새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중간중간 칼날을 컷팅하여 가능한 깨끗한 부분으로 사용합니다.

지금 사용하는 스펀지는 어느 정도의 경도를 가지고 있으므로 아주 쉽게 잘라집니다. 

직선 부위는 한번에 자르며, 곡선 부분은 컷터칼을 수직으로 세워서 위아래 톱질 하듯이 돌려가며 자릅니다

컷팅용 칼은 30도 각도의 제품을 사용하세요. 그래야만 곡선부분이 깨끗하고 깔끔하게 자를수 있습니다.

잘라낸 조각의 모양입니다. 

제일 처음 자른 자리에 공구를 넣어서 기분좋게 잘라졌는지 확인해보세요.

모두 자르면 이렇게 됩니다.

만약 도중에 실수로 잘못 자른 경우에도 본드를 사용하여 붙여서 사용할 수 있으니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잘라낸 조각들은 훗날 메케닉으로 성장할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제 7단계

뒤집어서 빈 공간에 접착제를 골고루 바릅니다.

(합성고무용 본드를 사용하세요, 순간접착제 사용하면 굳어진 다음 다시 떨어집니다)

전체를 고르게 부드럽게 바릅니다. 바른후 20~30초 후에...

제 8단계

처음 준비한 나머지 1장 위에 네군데 모서리가 잘맞도록 하여 겹칩니다.

제 9단계

뒤집어서 책등을 이용하여 이렇게 눌러 줍니다..20분 정도면 OK! ^^

이 때 주의할 점은 그냥 20분 이상 이대로 둡니다..

절대 잘 붙었나 확인하려고 20분 전에 당기거나 벌리지 않습니다.

특히 성격 급하신 분들 그냥 20분 동안 다른거 합니다..^^

커피를 마시든가 코리아서커스 쇼핑몰을 파도타기 하시든가...^^

제 10단계

서랍에 넣습니다..

플라이어 공구도 넣습니다.... 이 단계에서 점차 기분이 좋아집니다.... 당연 미소가 생기지요...

완성된 사진 입니다. 어떤 제품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완벽한 공구함 정리폼이 완성 되었습니다.

이 스펀지는 방청제에도 쉽게 손상되지 않으므로 공구를 보관한 상태에서 방청제를 뿌려도 됩니다.

또한 색상이 검정색이라 쉽게 오염되지도 않으며, 수년이 지난 지금도 처음 만들 때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쳇 정리용 스펀지폼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기본적인 만드는 내용은 동일하며 라쳇의 경우 부피가 플라이어 보다 높은 제품이 많으므로 

20 mm 두께의 스펀지를 사용하였으며, 밑면의 스펀지는 10 mm 를 사용하였습니다.

자른후 본드를 붙여 2장을 겹친 사진입니다.

부피가 작은 라쳇이나 높이가 각기 다른 공구는 잘라낸 조각의 두께를 반으로 잘라 안쪽에 넣어 주면 더욱 좋습니다.

라쳇 정리도 이렇게 하시면 아주 편리합니다.

코리아서커스에서는 여기에 사용된 공구함 정리용 스펀지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택배비 착불)

두께 10mm 폭 1,100mm 길이 1미터당 판매금액 6,000원 (부가세 포함가격) 최소판매단위 3미터 

두께 20mm 폭 1,100mm 길이 1미터당 판매금액 11,000원(부가세 포함가격) 최소판매단위 2미터